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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빈곤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한 마크 포스터 박사의 유쾌한 솔루션!
‘24시간이 모자라’ 대한민국은 지금 부족한 시간과의 전쟁 중이다. 학생,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자영업자 모두가 주어진 과제에 비해 부족한 시간으로 허덕이고 있다. 이들에게 공적인 생활과 개인 생활을 양립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시간 자체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마크 포스터는 남들과 다르게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26~27시간처럼 여유시간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시간관리에 성공한 사람들은 인생관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늘 고된 업무로 힘들어하고 그로 인해 개인 생활을 양립하기 어려운 많은 대한민국의 미생(未生)들에게 꼭 권하는 싶은 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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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분 1초도 아낌없이 활용하는 최고의 시간관리 지침서!
<스마트한 시간관리 인생관리 습관>(원제 : Get Everything Done and Still Have Time to Play)은 시간을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침서이다. 이미 시중에는 무수한 시간관리 도서들이 나와 있고, 그 책들이 여러 가지 시간관리 기법들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모두는 시간관리에 성공하지 못하는지, 기존의 책들이 시간관리 기법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그것이 왜 효과가 없는지에 대해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시간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 마크 포스터(Mark Forster)는 그 자신이야말로 시간관리에 있어서 문제아이자 실패자였다. 그런 그가 실패를 극복하고 시간관리에 성공하고, 인생관리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개발한 독특한 시간관리 시스템 덕분이었다. 우선 시간관리의 본질부터 캐물어 들어가는 저자의 시각은 상당히 날카롭다. 책을 읽다 보면 ‘시간관리’란 단순히 시간을 관리하는 데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결국엔 자신의 인생을 얼마만큼 잘 관리하는가 하는 문제라는 저자의 시각에 저절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시간관리는 단순히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자신의 관심의 방향을 잡는가에 대한 문제임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 시간관리의 비법을 이해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인생관리와 성공으로 이끄는 길잡이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우리가 관리해야 할 것은 시간이 아니라 자기 자신인 셈이다. 시간관리 기법을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주체는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서두에 저자가 제안하는 ‘정신력 강화 훈련’은 상당히 유용하다. 그는 매일 저녁 다음날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한 가지 정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 그리고 해야 할 일의 난이도를 점차 높여가는 방법으로 정신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 ‘정신력 강화 훈련’은 ‘우선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점이다. 또한 ‘우선순위’, ‘바로 지금 하기’, ‘할 일들의 목록’, ‘시간표 짜기’, ‘가장 겁내는 것을 제일 먼저 하기’, ‘흐름에 따라가기’와 같은 기존 시간관리 기법들의 장점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러한 시간관리 기법들을 언제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좋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에 비추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면 ‘우선순위’는 긴급한 상황이나 절박한 마감 시한이 있을 때 사용하고, ‘바로 지금 하기’는 미리 정해진 과업이나 일상적인 것들을 할 때 길을 잡기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시간관리 기법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기 힘든 점을 지적하며, 시간관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하고 지속적인 집중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덧붙여 성공적인 인생관리를 위해 ‘걷기’, ‘명상’, ‘글쓰기’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할 것도 제안한다. 시간관리 기법들을 제대로 사용했을 때와 그렇지 못했을 때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두 개의 ‘동화’는 자칫 딱딱하기 쉬운 시간관리 지침서에 재미를 더하고, 각 장별 말미의 ‘요약’은 읽는 이의 이해를 도와준다.
* 좋은 시간관리의 실천을 가로막는 주범,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여기 좋은 시간관리의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저항을 느껴 회피하고 포기하게 된다면 시간관리 기법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성공으로 가는 길은 멀어질 것이다.
우리의 삶을 통제하는 열쇠는 우리가 느끼는 저항감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는 데 있다. 우리는 저항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때 도전적이고, 흥미롭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렇지 못할 때 좌절하고, 통제력을 잃고, 수동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우리가 업무에서 일반적으로 느끼는 저항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함을 잘 아는 것을 해야 할 때 느끼는 저항감이다. 이 때 저항을 그것을 ‘피해야’ 하는 신호가 아니라 행동을 ‘취해야’ 하는 신호로 받아들인다면, 끔찍한 결과들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먼저 저항을 우리의 친구 혹은 안내자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일종의 회피 수단이 중심이 되어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저항하는 것을 먼저 해치우면 회피 활동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바쁜 상태’가 자연히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인생관리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 차례
1부 시간 관리? 인생 관리!
1장 내 자신의 경험
2장 우리의 삶을 더 잘 관리할 필요성
2부 기법들
3장 가장 중요한 시간 관리 도구：‘No’라고 말하기
쉬어가는 페이지_동화 하나
4장 일시적인 시간 관리 방법
5장 시간 및 인생 관리 시스템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6장 다양한 종류의 과업
7장 자유롭게 흐르는 항목들을 다루는 법
쉬어가는 페이지_한가로운 일요일
8장 변형된 시스템
쉬어가는 페이지_오늘 하루는 어땠는가
9장 프로젝트 다루기
10장 작업의 구조화
쉬어가는 페이지_다시 쓰는 동화
3부 기법들을 넘어서
11장 저항：가야 할 곳을 알려주는 이정표
12장 저항 원칙은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가
13장 다시 ‘깊이 활동’에 대해
◎ 저자 소개
* 마크 포스터
시간관리 전문가로서 강연과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인생 설계사이다.
◎ 역자 소개
* 형선호
형선호는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회대학을 졸업하고,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다. 그 후 영어강사를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서적들은 주로 경영 서적이지만 이야기나 에세이 형식을 띈 책들이 많다.
대표작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비롯해서, 《보보스》, 《소설로 읽는 경제학》, 《경제학 벗기기》, 《공짜점심 : 점심시간에 읽는 경제학》, 《선물》, 《선택》, 《선택의 심리학》, 《60 TREND 60 CHANCE》, 《미래를 창조하는 인생의 7가지 원칙》 등 50여권의 책을 번역했다.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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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당신에게 아무리 많은 시간이 있어도 여전히 모든 것을 피하기만 할 때 일어난다. 당신은 자꾸만 사소한 것들에 신경을 쓰면서 집중을 하지 못한다. 당신의 진짜 문제는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관리하지 못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집중하지 못 하는 것이다. -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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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새로운 활동이나 다짐을 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라. “나는 지금 이것보다 나에게 가치가 더 작은 무엇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이미 당신은 매일같이 24시간 동안 활동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그런데 또 다른 활동을 추가한다면, 당신이 하고 있는 것 중 무언가는 포기해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자명한 사실을 생각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새로운 활동에 쓸 수 있는 여분의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 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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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한 가지 법칙은 우리가 무엇을 피할수록 저항은 더 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연기할 때마다 그것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그런 후에 어떻게든 저항이 사라지고 우리가 편해진다면 아주 좋은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저항은 왠지 모르는 불안감의 구름으로 여전히 남는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저항을 극복하고 무언가를 하는 데 성공하면, 그것은 하기에 더 쉬워진다. 실제로 일단 무언가를 시작하면, 그것을 멈추는 데 대한 저항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활동에 너무 몰두해 다른 모든 것은 무시할 수도 있다. - 1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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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관리의 열쇠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관심을 집중하는 능력이라고 몇 차례 이야기했다. 우리의 관심이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면, 세상의 그 모든 시간 관리 기법도 우리의 삶을 개선시키지 못한다. 그것들은 다만 일부 혼란을 제거해줄 뿐이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달성하려는 것에 우리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한다. -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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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종종 겪는 문제는 ‘현재’ 하는 사업의 세부사항에 너무 몰두해 사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거의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성공에는 필수적이다. 우리가 처리해야 할 어떤 것도 처리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사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것도 별 의미가 없다. 이와 같은 전략적 비전의 부족은 사업의 장래를 망치는 주요 요인이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자리에 매여 있고, 사업들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정체가 일어나는 것이다. -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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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우리는 좋은 시스템을 만들면 그런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나 새로운 사업을 할 때 꼭 해야 하는 것은 올바른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상하게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생각날 때 가게에 가서 필요한 품목을 사는 것이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1주일에 한 번 정도 그 모든 쇼핑을 하는 것보다 시간과 노력이 덜 들기 때문이다. 특히 가게에 가는 것이 당신이 하지 않으려 애쓰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될 때는 더욱 그러하다. - 181~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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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에서 했던 말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일종의 회피 수단으로 일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저항하는 것을 먼저 해치우면 그런 회피 활동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바쁜 상태’가 자연히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저항하는 것을 피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유혹은 크게 줄어든다. -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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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종류의 부정적인 영향을 경험할 때 바른 길로 들어서는 유일한 길은 종종 앞서 이야기한 그 짧은 분출 순환 방식 가운데 하나로 잠시 돌아가는 것이다.
당신은 내가 쓴 이 일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무언가 잘못되고 있을 때마다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정확하게 어디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했다.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 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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