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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기능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는 대개 만 6세쯤이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눈의 기능이 완성되는 셈이다. 이 책에서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눈을 위해 세계적인 안과 전문의가 눈에 관한 상식은 물론 눈에 좋은 음식, 바른 자세, 생활환경, 운동법 등을 만화를 곁들여 알기 쉽게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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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쉽게 보는 눈 건강 상식백과!
‘눈이 나쁜 것은 부모로부터의 유전일까?’ ‘한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없나?’ ‘먼 곳을 보는 것이 눈에 좋을까?’ ‘공부를 너무 많이 하면 눈이 나빠질까?’ ‘어린이에게 콘택트렌즈는 좋지 않다는데 사실일까?’ ‘눈을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치료가 필요한 병인지 아닌지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나?’ ‘좌우 시력의 균형이 맞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눈에 대해 한번쯤 궁금해 하는 사항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많은 부모들이 당황하게 된다.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눈 건강법에 관한 책인《우리 아이 올바른 지식으로 좋은 눈을 만듭시다》의 출간은 바로 눈에 관한 잘못 알려진 속설과 올바른 지식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눈이 나쁘다’는 것은 근시를 말한다. 하지만 근시는 결코 ‘나쁜 눈’이 아니다. 실은 근시보다도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을 위해서 주의해야 하는 일이 많다. 그런데 부모들은 근시만 신경 쓰고, 진정 빨리 치료해야 하는 눈병 등에 대해서는 간과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눈 건강법!
‘좋은 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여러 풍경과 감각을 부여할 수 있는 환경에서 활발하게 눈과 뇌의 기능을 기르는 일이 가장 좋다. 보는 것만이 아니라 부모가 애정이 깃든 말을 건네준다면 더욱 좋다. ‘좋은 눈’을 만든다는 것은 안구만이 아니라 눈에서 뇌로 보내는 자극을 기르는 일이기도 하다.
안구는 태아기에 만들어지지만 눈의 기능은 ‘응애∼’하고 태어나는 순간, 그 눈에 들어오는 시각자극으로 성장해간다. 그리고 눈의 기능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는 대개 만 6세쯤이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눈의 기능이 완성되는 셈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눈을 평가할 수 없다. 아이의 눈 상태를 빨리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부모이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만 6세까지 눈의 기능을 위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 또한 어렵게 성장한 시력이 손상받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눈을 위해 세계적인 안과 전문의가 눈에 관한 상식은 물론 눈에 좋은 음식, 바른 자세, 생활환경, 운동법 등을 만화를 곁들어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엄마 아빠의 시력은 나쁘지만 아들의 시력은 문제가 없는 수헌이네 가족과 아들의 시력 저하로 고민하는 현우네 가족을 등장시켜 좋은 대비를 보여준다.
◎ 차례
Part 1 시력에 관한 잘못 알려진 속설과 올바른 지식
눈이 나쁜 것은 부모로부터의 유전?｜갓난아기는 모두 눈이 나쁘다?｜한번 나빠진 눈은 되돌릴 수 없다?｜먼 곳을 보는 것이 눈에 좋을까?｜공부를 너무 많이 하면 눈이 나빠진다?｜어린이에게 콘택트렌즈는 맞지 않다?｜어린이가 무의식중에 하는 이런 행동이 바로 ‘시력 저하의 신호’
* Part 1의 정리 : 시력 저하를 방지하는 3가지
Part 2 시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환경
바른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만, 눈에도 좋다｜어린이 눈에 좋은 자세, 서 있는 법, 걷는 법｜눈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텔레비전이나 비디오와 잘 지내는 방법｜아이가 안경을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시력 향상 트레이닝｜근시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경혈 자극
* Part 2의 정리 : 눈에 좋은 생활습관 3가지
Part 3 눈에 좋은 영양과 식사
눈에 좋은 영양식을 섭취하는 것도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눈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C｜시력 유지와 시력 회복에 효과 있는 비타민 A와 DHA｜눈 주변의 뼈를 구축하는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시력 저하, 피로회복에 큰 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을 적극적으로 섭취｜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안토시아닌과 루틴
* Part 3의 정리 : 눈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한 3가지
Part 4 시력에 관한 궁금증 Q&A
안과에서 받을 수 있는 근시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레이저 수술이란 어떤 것인가요?｜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구가 있나요?｜눈을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치료가 필요한 병인지 아닌지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나요?｜시판되는 안약과 안과에서 처방하는 안약은 어떻게 다른가요?｜스트레스를 받으면 시력이 떨어진다는데, 사실인가요?｜좌우 시력의 균형이 맞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자외선이 눈에도 나쁘다는데 정말인가요?｜학교와 안과에서 한 시력검사 결과가 전혀 다른데요?｜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 취업을 할 때 불리한가요?
◎ 지은이/옮긴이 소개
* 지은이 아마키 사치(味木幸)
안과 전문의, 의학박사인 그는 1967년 히로시마에서 출생했으며 1992년 게이오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다. 동 대학 안과학교실, 국가공무원공제조합연합회 다치카와 병원 안과, 가마타 종합병원 안과, 가와사키 시립 가와사키 병원 안과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 4월 ‘아마키 클리닉’을 개원하였다.
저서로는 《당신은 괜찮은가요? 눈의 성인병》《피로한 눈을 스스로 치료하는 책》 등이 있다.
* 옮긴이 박선무·고선윤
박선무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초생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외과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다.
고선윤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부부인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역서로는 《수면장애 뛰어넘기》《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해마》《3일만에 읽는 심리학》 등이 있다.
◎ 책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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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시력은 어떻게 발달하는 것일까요. 생후 1~2개월에는 얼굴 바로 앞에 있는 것을 꼼짝 않고 가만히 바라보거나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쫓을 수 있습니다. 4개월쯤부터 두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돌이 되면 시력은 0.3, 만 2세 때는 0.5로 발달합니다. 사물이 어렴풋이 희미하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그후 빠른 아이는 만 3세, 늦어도 만 5~6세에는 1.0으로 성장합니다. 또한 색을 분별할 수 있는 색각(色覺)은 만 6~10세, 두 눈으로 보는 능력은 만 6세 때 완성됩니다.
- 본문 25쪽
***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콘택트렌즈를 권할 수 없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착용함과 동시에 눈에 너무나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생적 차원에서도 염려할 점이 많고, 어린이의 생활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는 자신의 눈 상태를 바르게 판단할 수 없으므로 문제가 생겨도 알지 못하고 방치해둘 염려도 있습니다.
- 본문 44쪽
***
느긋한 마음으로 입욕을 즐기는 것은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입니다. 38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현기증이 나지 않게 몇 번에 나누어서 들어가도 된다) 몸을 담그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놀기만 하고 탕 속에 몸을 담그지 않지만, 가능한 한 탕 속에 몸을 담그도록 권장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샤워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탕 속에 몸을 담그는 것이 눈의 피로를 더 잘 풀어줍니다.
- 본문 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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